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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덕일)에서는 지난 4월5일 망상리조트가 동해안 산불화재 피해로 잠시 운영 중단되었던 망상리조트 제2캠핑장부터 주말인 4. 13(토)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하기로 하였다.

망상리조트는 지난 4월5일 동해안지역 산불로 인해 숙영시설과 주요 관리 시설인 클럽하우스와 카페테리아, 비품창고 등이 전소되면서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우선 이번 주말(4. 13)부터 망상리조트 캠핑데크 야영장(56면)을 시작으로 재개장하고 응급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캐라반등을 재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2캠핑장 운영재개 등 정상운영을 위해 고객안전 및 위험시설물 점검, 예약시스템 복구를 완료하는 한편, 홈페이지 공지 및 고객 개별통지를 통해 기존 예약고객에게 우선 배정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하였으며, 제2캠핑장 캐라반과 제1캠핑장 전통한옥 숙박시설은 오는 5월을 재개장 목표로 주변환경의 신속한 정비와 기반시설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장덕일 이사장은 “동해안지역 산불로 인해 자칫, 동해시를 방문하셨던 고객들이 외면하지 않도록 고객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동해시의 자연캠핑명소인 무릉건강숲, 무릉계곡힐링캠프장, 추암오토캠핑장과 함께 캠핑시설을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