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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헌혈행사는 수혈용 혈액공급부족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및 동해시체육회가 주관, 직원들을 비롯한 생활체육동호인 및 장애인 탁구회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우리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와 적십자 희망풍차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날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약정식을 체결함으로써 범국민 헌혈운동확산과 자발적 헌혈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신승희 한울타리봉사단 회장은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희망나눔”이라며 “공단 임직원들은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돼 헌혈문화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공단 한울타리봉사단은 2015년에 이어 오는 12월에도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봉사, 김치나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풍토확산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