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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공영버스터미널이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다른 시외버스터미널에 비해 높은 성적으로 여객자동차터미널 부문 도내 1위를 차지했다.
2년마다 시행하는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의 체계적인 육성·지원 및 국민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강원도가 주관하고 (사)중부지역발전연구원이 내.외부 전문인력 7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분야별로 실시했다.
터미널의 경영부문과 서비스부문, 그리고 우수시책으로 나눠 2014년 ~ 2015년을 기준 연도로 적용한 이번 평가에서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은 경영관리, 재무건전성, 안전성, 편의성, 고객만족도, 서비스 개선노력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우수로 평가되어 1위와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받게 되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이 타 터미널에 비해 전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객사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 운행노선 신·증설, 소화물 수수료 인하 등 이용객 유치노력과 대합실내 고객용 컴퓨터 및 정수기 설치, 사진전 개최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터미널 사업자인 공단의 노력과 동해시의 지원 및 협업 체계가 조화를 이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3년 7월 1일 동해시로부터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은 동해시에서 추진한 구 동해시외버스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으로 새 단장하고 공단에서 지속적인 이용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전화예매와 시외버스연계운행정보안내 시스템 구측 등 시설 투자와 시외버스노선 확대 등 이용 편의성에 더욱 노력하여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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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공영버스터미널 전경사진 | | 